카드 배송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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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송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

카드 배송 빙자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입니다.
집배원을 사칭한 전화 한 통이 수많은 서민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안내해 드리는 예방 요령과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카드배송 보이스피싱

 

주 피해자는 여성

 

정교한 시나리오로 짧은 대화, 문자로 일반인의 심리를 지배하고 맙니다.
- 60대 여성
- 2억 이상 피해자 80%가 여성

 

 

카드 배송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1. 즉시 신고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2. 금융 회사 연락
은행, 카드사 등 금융 회사에 연락하여 계좌 지급 정지, 카드 사용 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3. 개인 정보 변경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개인 정보를 변경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합니다.

카드배송 보이스피싱 수법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과거 단순 문자로 접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집배원을 사칭해 직접 전화를 걸거나 위조 카드를 실제로 배달하는 등 적극적인 범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용카드가 배송 중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운송장 번호, 배송 추적 링크 등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면 “도용이 의심된다”며 피해자에게 가짜 카드사 번호를 알려주어 직접 전화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입니다.
또는 "카드를 배송하려 하는데 본인이 맞는지 확인한다"며 개인 정보를 요구합니다.

사기범들은 검찰과 금감원을 번갈아 사칭하며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합니다. 
검찰을 사칭해 구속수사 위협을 하고,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다른 사기범이 약식수사를 도와주겠다며 접근합니다.

심지어 가족에게 알리면 함께 수사 대상이 된다고 협박하며, 피해자를 고립시킨 뒤 거액을 이체하도록 유도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

 

금융감독원과 우정사업본부의 조언

 

● 금감원은 이러한 수법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등급을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카드사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금융사와 공공기관은 절대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으며, 금감원과 검찰은 직접 자금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기 신고는 112

●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법 제31조에 따라 우편물 표면에 기재된 곳에 배달하므로 배송지를 미리 알고 있다”며 “수취인에게 배송지를 문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받을 우편물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등기우편물 배달 예고 문자와 SNS를 점검하며, 우편물의 주소와 등기번호를 확인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생활화

 

카드 배송 빙자 보이스피싱의 특징

●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피해자는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지만, 카드 배송 메시지를 받거나 배송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습니다.

● 개인 정보 요구
사기범은 카드 배송 확인, 명의 도용 확인 등을 이유로 피해자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카드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합니다.

● 악성 앱 설치 유도
사기범은 원격 제어 앱, 금융 정보 탈취 앱 등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여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장악합니다.

● 금전적 피해 발생
사기범은 탈취한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가거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합니다.

 

사기범이 원하는 피해자 행동

 

카드 배송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요령

● 모르는 번호 전화는 받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는 받지 않고, 특히 카드 배송 관련 연락은 은행이나 카드사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개인 정보 절대 제공하지 않기
어떤 경우에도 이름, 생년월일, 주소, 카드 정보 등 개인 정보를 함부로 제공하지 않아야 합니다.

● 악성 앱 설치 금지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절대 설치하지 않아야 하며,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여 악성 앱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 의심스러운 경우 신고
카드 배송 관련 연락이 의심스럽다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