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통신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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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이란?

 

‘알뜰폰’, 믿을 수 있나?

알뜰폰의 정식 명칭은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입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SKT·KT·LG U+)를 지칭하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에 가상이라는 뜻의 'Virtual'을 추가한 건데요. 
말 그대로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통신망 없이, 이동통신 3사가 깔아놓은 통신망을 빌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브랜드를 뜻합니다.
알뜰폰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도 존재합니다.
대한민국의 알뜰폰 사업자는 60여 개 이상으로 다양한 업체가 존재합니다. 

 

알뜰폰 사용자 급증

 

알뜰폰 가입자 수는 역대 최고치인 936만 3229명을 기록했습니다. 
내년엔 1000만 명을 돌파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데다, 최근 5년여 간의 통계를 보면 이동통신 3사에서 241만 명이 이탈하는 동안 알뜰폰 사용자는 255만 명 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알뜰폰으로 넘어가는 이유, 이름 그대로 알뜰한 가격 때문인데요. 
특히 20대 청년들 사이에서 인식이 높습니다.

알뜰폰 장점

 

알뜰폰의 장점

 

알뜰폰 인기 상승

 

저렴한 요금제

 

알뜰폰은 자체 통신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통신망을 유지·보수하거나 기지국을 두는 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비스 요금을 확 낮출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의 월평균 요금은 약 6만 5000원이었는데요. 
알뜰폰 사용자의 요금은 이보다 3배 넘게 저렴한 2만 25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뜰폰 상품을 찾아보다 보면, 제일 저렴한 경우 한 달 요금이 1000원이 채 안 되는 요금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여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품질 차이는 없습니다

 

알뜰폰은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속도 등이 기존 이동통신사와 동일하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데, 믿을 수 있는 거야?’란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실제로 그동안 알뜰폰은 속도가 느린 거 같다라는 말도 나왔어요. 
하지만 전문가들과 정부의 공식 입장은 “사실이 아닙니다!”입니다. 
같은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다를 수 없고, 실제 실험 결과에서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알뜰폰 사업자및 저렴한 요금제

 

가입 간편성

 

● 가입 절차 간편: 알뜰폰은 가입 절차가 간편합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유심칩을 구매하여 기존 휴대폰에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약정 없이 이용 가능: 알뜰폰은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와는 달리 위약금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합니다.

● 통신사 이동 용이: 알뜰폰은 통신사 이동이 용이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