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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직거래 사기 주의보
온라인 부동산 전월세 직거래는 중개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기 위험이 존재합니다.
온라인 직거래의 특성상 비대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기범들이 익명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속이기가 쉽습니다.
온라인 부동산 전월세 직거래 사기 유형
● 허위 매물 사기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조건이 터무니없이 좋은 허위 매물을 올려 계약금을 가로채는 사기입니다.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매물이나, 사진과 설명이 지나치게 좋은 매물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 가짜 안전 거래 사기
안전 거래를 사칭하는 가짜 사이트나 앱으로 유인하여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입니다.
안전 거래를 빙자하며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응해서는 안 됩니다.
● 신분 위조 사기
집주인이나 공인중개사를 사칭하여 계약을 진행하고 계약금을 가로채는 사기입니다.
계약 전 등기부등본, 신분증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실제 집주인과 연락하여 진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이중 계약 사기
한 개의 매물을 여러 명에게 보여주고 계약금을 받아 잠적하는 사기입니다.
계약 전 해당 매물의 계약 현황을 확인하고, 계약금을 송금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 하자 미고지 사기
집의 심각한 하자를 숨기고 계약을 진행하는 사기입니다.
계약 전 집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자 보수 관련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빈집도 비밀번호 가르쳐주시면 안됩니다
비밀번호 받은 뒤에 집주인 행세해 가계약금, 보증금 가로채는 사기꾼들 있어요.
최근에는 당근마켓, 중고나라, 네이버, 직방, 다방 번개장터 등 온라인 플랫폼들을 통해 부동산을 직거래(매매, 임대차 포함)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임대인 입장에서 온라인 직거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더 많은 수의 예비 매수자·임차인에게 매물을 알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사기, 허위매물 활용 등의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온라인 직거래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가 소개한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밀번호 함부로 가르쳐주시면 큰일 나요
서울 성수동에서 오피스텔 임대업을 하는 A씨는 직거래 매물 플랫폼에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10만원의 오피스텔 월세 매물을 내놨는데요.
얼마 후 A씨에게 오피스텔 월세를 구하고 있다는 B씨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매물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싶다는 B씨의 요구에 A씨는 큰 고민 없이 오피스텔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요.
B씨가 "지금 매물 근처에 있는데 집주인이 불편하게 나올 필요 없이 출입문 비밀번호만 알려주면 빨리 살펴보고 나가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인 A씨는 ‘비어 있는 집이라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해 B씨에게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가르쳐줬고요.
그리고 이후 A씨는 경찰로부터 해당 오피스텔에서 수차례에 걸친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서류위조로 주인행세한 사기꾼
자기가 집주인인양 행세하며 수십 차례 사기를.. 비밀번호를 전달받았던 B씨가 A씨의 오피스텔을 마치 본인 소유 매물인 양 직거래 플랫폼에 올려놓은 뒤 집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가계약금을 몇 차례나 받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들이 A씨 소유 오피스텔을 보고 마음에 들어 계약 의사를 밝히면 B씨는 위조된 부동산 서류와 가짜 신분증을 보여주고 주인 행세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보증금의 10~20% 정도를 가계약금을 보내라고 한 다음 돈만 받고 종적을 감췄죠.
B씨는 A씨 소유 오피스텔뿐 아니라 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와 있는 여러 매물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100만원 ~ 1,000만원 떼인 피해자들
B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무려 20~30여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최대 1000만원을 보증금조로 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사기 수법에 대해 공인중개사협회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는데요.
“최근 이러한 유형의 사기 사건이 서울 강동구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관련 주의 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사한 사건이 감지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온라인 직거래는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등의 장점도 크지만, 자칫 잘못하면 위에 나온 것처럼 사기에 휩싸일 가능성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 만큼 매물 비밀번호를 함부로 가르쳐주지 않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온라인 부동산 전월세 직거래 사기 예방 방법
● 안전 거래 이용
가능하면 안전 거래를 이용하고, 직거래 시에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를 이용합니다.
● 안전 거래 이용계약 전 꼼꼼한 확인
등기부등본, 신분증,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매물 정보와 집주인 정보를 확인합니다.
집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자 보수 관련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합니다.
● 안전 거래 이용시세 확인
주변 시세와 비교하여 터무니없이 저렴한 매물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 안전 거래 이용직접 확인
가능하면 직접 집을 방문하여 확인하고, 계약은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 안전 거래 이용의심스러운 요구 거절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또는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거절합니다.
● 안전 거래 이용계약서 작성 시 주의
계약서는 꼼꼼히 읽어보고, 불리한 조항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계약서 작성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전 거래 이용거래 내역 보관
거래 관련 자료(대화 내용, 송금 내역, 사진 등)를 보관합니다.
사기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사기 피해 사실을 알립니다.
- 거래가 이루어진 사이트나 앱에 신고합니다.
- 계좌 정보 유출 등 금융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신고합니다.
- 소비자 상담 센터(1372)에 상담을 요청합니다.
- 온라인 부동산 전월세 직거래는 편리하지만, 사기 위험도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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