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광견병 예방약, 만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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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큐브, 뭐지?

 

광견병 미끼 예방약 전국 살포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봄, 가을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 10월 사이에 경기도 고양시 등 한강 이북 지역과 강원도 춘천시 등 한강 이남 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집중적으로 살포하였습니다. 
서울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 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하천입니다.
섭취되지 않은 예방약은 살포 약 30일 후부터 수거합니다.
우리나라 광견병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주로 전파되기 때문에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여 야생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위와 같이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배포되고 있습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 전국 살포

 

미끼 예방약

 

미끼 예방약은 약 2~3cm 크기의 네모난 모양으로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총 157km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됩니다. 
미끼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들어진 갈색의 사각형 블록 안에 액체의 백신이 들어가 있으며, 섭취 시 점막 상피를 통해 백신이 투약되는 원리입니다. 
백신이 들어간 사각형 블록은 동물이 먹기 쉬운 어묵 반죽 안에 백신을 넣어 제작했습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알림

 

개인은 살포 할 수 없어요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개인이 신청하여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약은 서울시에서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배포하는 것으로, 지정된 장소와 기간에만 제공됩니다.

광견병 예방

 

만지거나 반려견에게 먹이면 안돼요

 

미끼 예방약은 동물이 섭취하면 광견병 예방 효과가 있지만, 사람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약을 발견하더라도 직접 만지지 마시고, 동물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이 미끼에 손을 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이를 먹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섭취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살포 약 30일 후부터 회수됩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사람과 가축에게는 감염되지 않도록 제조되었지만, 반려동물에게는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예방약은 개, 고양이를 포함한 50종 이상의 동물에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으로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반려동물에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또, 반려동물이 야외 활동 중에 광견병에 걸린 야생동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살포 예방약 만지지 마세요

 

광견병은 치사율은 높아요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침을 흘리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고, 심한 경우 마비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었을 때 감염 동물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염되며, 전염된 동물은 대부분 1~2주 이내에 죽게 됩니다.

예방약 필요

미끼 예방약을 먹지 않은 야생동물은 광견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이 동물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었을 때 광견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미끼 예방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 주인은 반려동물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기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광견병 의심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119에 신고하고 동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야생동물이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구청이나 서울시 동물보호과(02-2133-7652)로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