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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인생의 중요 고비에 부모가 자식에게 손편지를 쓰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아래 편지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을 적은 겁니다.
어늘 글에서 읽은 것이지만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라 옮깁니다. 자녀에게 해줄 말이 잘 생각 안나고 내용이 부실하다고 생각될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둘째 OO에게,
이제 네가 성년이 되어서 사회에 첫 발을 딛는 때가 벌써 되었구나.
생각해 보면 너에게는 아빠로서 항상 부족하다고 느낀 나 자신이지만, 네가 별 탈 없이 이렇게 성장해 준 것이 아빠로서는 너무나 대견하기 그지없구나.
지금까지 네가 성장해 오면서 스스로 잘 판단하고 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에 한번도 너에게 “왜”라는 물음과 “어떻게”라는 이야기한 한 적이 없는 것 같구나.
하지만, 이제는 너도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삶과 책임’이라는 굴레를 네 어깨에 짊어지고 가야 하기에 아빠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써 너에게 “삶”과 “성공”에 대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생의 선배로써 네게 조언을 남기려 한다.
네가 네 삶에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남기고 싶다면 이제부터 아빠가 하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꼭 실천해 보거라.
성공하는 삶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란다.
바로 네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아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
너와 네 형 그리고 네 여동생이 아빠에게는 세상에서 소중한 사람 중에 하나이기 하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아니란다.
아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아빠 자신이란다.
아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물론 네 생각에는 아빠의 아이들인 너희겠지만, 아빠가 아빠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빠가 과연 너희들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구나.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수 없는 것이란다.
세상에서 아빠가 숨을 쉬고 있는 동안에 너희는 아빠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이기에 아빠는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란다.
첫째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너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여라.
나중에 네 아내와 자녀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려거든 네 자신부터 가장 소중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해라.
이것이 너에게 아빠가 말하는 첫 번째 이야기 이며 올바른 삶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란다.
두 번째로 너에게 이야기 해 주고 싶은 말은,
‘세상에서 너보다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이다.
사람들은 모두 각기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단다. 비록 네 형이 우리 둘째 아들 OO이 보다 공부를 잘하여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에 있지만, 공부만이 유일하게 세상을 측정하는 잣대일 수는 없다.
세상은 공부 잘하는 사람만이 모두 부자이고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닌 그들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만이 최후의 승리자였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못한 것은 지나간 과거에 불과하다. 과거에 집착하여 너가 네 자신이 얼마나 지혜롭고 똑똑한지를 모른 다면 너에게는 미래가 없을 뿐이다.
세상에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항상 똑똑하고 지혜롭다라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이는 아빠가 보아온 인생이 그랬고, 또 아빠 자신도 그렇게 살아오면서 느꼈기 때문이다.
너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은 원래 똑똑하고 지혜로우니까, 나보다 나은 것이 당연해.”라는 생각은 버려라.
그런 생각은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앞지르는데 너 자신의 능력에 스스로 담을 치는 것과 같단다.
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지혜로운데 아직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 똑똑한 사람만큼 열심히 계획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아서 현재의 위치에 있는 것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 네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고 지혜로운지에 대하여 믿음과 확신을 가지도록 해라.
세월이 지나면 예전에 그 똑똑하고 지혜롭다고 네가 생각했던 사람이 네 밑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게다.
그 믿음이 바로 네가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내 사랑하는 둘째 아들ㅇㅇ이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지혜롭다는 걸 이 아빠는 믿고 있다.
세 번째로 너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은 “문제의식”
과 “어떻게”라는 고민을 항상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구나.
인생의 어떤 부분에서든 성공하려면, 내가 현재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풀 수 있는지에 대하여 항상 머릿속과 가슴속에 의문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네가 가지는 모든 문제들은 네 인생의 선배들이 모두가 가졌던 의문이고 문제점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푼 사람만이 성공이라는 열쇠를 얻은 것이다.
인생이란, 그리고 삶이란 원래 “문제”와 “위기”라는 두 개의 단어가 평생의 동반자이며 친구 일 수 밖에는 없단다.
“항상 나는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의식”에 대하여,
그렇게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기 위해서 과연 나는 “어떻게 그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고뇌해야 한다.
문제 의식만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 문제는 영원히 풀 수 없는 방정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문제의식’ 과 ‘어떻게’ 라는 것은 네가 즐겨하던 큐브와 같은 것이란다.
큐브란 한번 자신이 풀 수 있는 경험과 방법을 터득한다면, 어떤 상황이나 모양이 온다 하더라도 그 문제를 풀 수 있지.
인생도 이와 같단다.
살면서 원하고자 하는 “문제”에 네가 피하지 않고 풀어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네 자신이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 보일게다.
이는 네가 인생에 있어서 어떤 꿈과 이상 그리고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사는 것과 같단다.
목표가 없는 인생은 더 이상 존재 할 가치가 없다고 이 아빠는 생각한다.
목표가 없이 매일같이 먹고 자는 것만을 행하는 이는 짐승과 다를 바가 없으니, 네가 더 이상 네 수족을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항상 목표를 한시도 잊지 말고 가지도록 하여라.
네 번째의 이야기는 바로 ‘실천’이란다.
네가 고등학교 시절에 ‘수학과 영어’에 대하여 공부하던 기억을 되새겨 보렴.‘수학과 영어’를 못한다고 어렵다고 생각하던 네가, 대학에 가야겠다는 목표의식을 세우고 하루에 일정량의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도 빠짐없이 하던 네 고등학교 2학년2학기가 기억이 나는구나.
기초가 없다고 좌절을 하던 너는 좌절보다는 이제부터라는 ‘새로운 시작’과 ‘실천’ 택한 것이었지. 그리고 네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목표의식’ 과 ‘문제의식’이 뚜렷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 또한 명확하다 하더라도 실천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공염불에 불과하단다.
다섯 번째는 항상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거라.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본인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생각을 하지만, 비관적인 사람은 본인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고, 누구를 탓 할지를 먼저 고민한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미래에 대한 생각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비관적인 사람은 누가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주었는지에 대하여서만 생각하고, 과거의 잘못된 일에 대하여 헤어 나오지 못한다. 이는 비관적인 사람에게는 과거만이 삶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내가 원하는 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떤 상황이건 간에 좋은 면만을 생각하고,그런 상황 속에서 실패가 있었다면 거기가 가치 있는 교훈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재의 네 상황. 즉, 너의 주변 외부세계는 네 생각과 가치가 반영된 거울이다.잘못된 일이 있다면 그 누구도 탓을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바로 너의 모습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누가 너에게 잘 못 되라고 한 것은 아니며, 그 말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바로 너 자신의 현재의 모습이란다.
나의 현재의 모습을 내 자신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비관적으로 볼 것인가는 네 판단과 결정에 달려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바로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삶의 잣대라는 것을 꼭 잊지 말길 바란다.
여섯 번째는 지향성. 즉, 방향성을 갖는 사람이 되라고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아빠가 이제까지 현실에서 보아온 성공한 사람들은 삶에는 항상 네 가지의 문제 해결방식과 지향성이 있었단다.
첫째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만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이고,
둘째는 항상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잇는 목표지향적인 사람이고,
셋째는 목표가 세워진다면 그중에서 최고가 되려고 하는 최고지향적 사람이고,
넷째는 항상 매일같이 미래, 목표, 최고에 대한 것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실천하는 실천지향적인 사람이다.
이 네 가지의 삶의 방향성은 어떤 상황이건 간에 어떤 문제이건 간에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대하여 ‘성공’이라는 열쇠를 네게 줄 수 있는 것이다.
과거에 집착하고,
자신의 실패에 좌절하며,
그 실패의 원인을 내 자신이 아닌 다른 공공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사람은
인생의 낙오자이며,
인생의 실패자이고,
화목한 가정이 뿌리를 흔들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내가 어떻게 사물을 보아야 하는 지, 그리고 그 사물에 대하여 어떤 방향으로 지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따라서 네 인생이 바뀔 것이니 꼭 이점 가슴속에 담아 돼 세기길 바란다.
일곱 번째는 ‘나를 정확히 알라’ 라는 말을 해주고 싶구나.
하나씩 하나씩 목표를 위해서 문제를 풀다 보면 네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네 자신이 보일 게다.
그 취약한 부분이 너의 다른 목표를 성취하는데 항상 방해가 될 것이다.
너희들과 어릴 적에 놀이동산에 갈 때마다, 너와 네 형은 항상 뛰어다니며 아빠와 어린 동생을 먼 뒷발치에 남겨놓고 먼저 뛰어가곤 했지. 하지만,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려면 아빠와 동생이 모두 와서 아빠가 표를 사 주어야 너희 형제가 탈 수 있었잖니. 너희들이 놀이기구를 빨리 타고 싶은 마음에 아빠와 어린 동생을 먼 뒷발치에 남겨놓고 먼저 뛰어갔지만, 결과는 너희들에 보조를 맞출 수 없는 네 어린 동생과 아빠가 오기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인생도 이와 같단다.
꿈을 향하여 목표를 정하고 실천을 하다 보면 항상 네 취약한 부분이 네가 다다르고자 하는 목표에 장애물이 될 것이다.아빠는 네가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아빠로서는 보이지만, 너가 네 자신을 먼저 알고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취약한 부분이 보완이 된다면 목표에 대한 실현은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빨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만일 네가 생각한 목표가 네가 생각한 기일 내에 성취하지 못하더라도 결코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거라.
그 만큼 너가 네 자신을 알고, 너에게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그 목표한 기일을 연장하면 그뿐이다.
중요한 것은 성취를 못한 것에 대한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기한이 얼마 지나고 말고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빠가 오늘 우리 둘째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여덟 번째는
바로, “나의 인생은 항상 성공적이었고, 나는 인생은 항상 행복해.”라는 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음속으로 되뇌는 것이다.
내가 내 자신에게 성공한 삶이고 행복하다는 주문을 외우다 보면,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그 행복한 삶이 어느 새인가 바로 네 현실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아빠로서 네가 지금까지 자라오면서 한 잘된 일 잘 못된 일들은 모두 네가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제 아빠에게 그 과거의 잘못된 일들을 모두 아빠의 어깨에 지우고, 네 어깨를 훌훌 털었으면 좋겠구나.
과거에 대한 필요 없는 집착대신에, 미래에 대한 그리고 목표에 대한 한 가지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둘째 아들의 모습을 볼 때 아빠는 아빠가 살아오면서 세상에서 아빠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보람을 느낄 게다.
나의 사랑하는 둘째 OO야!
오늘 네가 첫 출근을 하기 전에 밤을 세우며 고민하고 고뇌하며 네게 해 주고 싶었던 말은 모두 다 한 것 같구나.
네가 아빠의 말을 가슴속 깊이 새겨듣고 실천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절대 너에게 ‘실패’는 있을 수 있어도 ‘좌절’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오늘부터 바로 네가 할 일은 네가 꿈을 꾸고 있는 목표에 대하여 글로써 남기는 것이다.
그것이 열 개이든 백 개이든 상관이 없다.
그리고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부터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너의 행동을 실천에 옮기거라.
그리고 10년이 지날 즈음, 아빠가 일흔이 되면 그때는 아빠에게 네가 네 삶에 대하여 아빠에게 편지를 한 통 써 주렴.
그때 우리 둘째 아들의 세상 바라보는 눈을 아빠의 가슴에 담고 싶구나.
- 나의 둘째 OO에게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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